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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일기♧

[전북 정읍 내장산] 내장산 등산코스 단풍사진

by 세니왕쟈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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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작년에 다녀왔던 단풍으로 물든 내장산에 대해 등산코스도 소개하고 제가 찍은 단풍사진도 공유해보겠습니다.
먼저 티스토리를 만들기 이전에 다녀와서 이정표나 갈림길 등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 산인 만큼 길도 잘 되어 있고 헤매는 일도 없었답니다.
그럼 그때의 기억을 잘 더듬어 보며 시작해보겠습니다.
 
저는 혼자 등산을 다녔습니다 지금도 혼자지만 가을에 날씨가 풀리고 좋아지만 여자친구가 함께 가준다고 했어요!
그 날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내장산

산소개

내장산은 호남 5대의 명산이며 산림청 100대 명산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최고봉인 신선봉의 높이는 763m 이며 내장산 이름의 어원은 산 안에 감춰진 것이 무궁무진하다고 하여 안 내(內), 감출 장(藏) 자의 내장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내장산 등산 코스

 

주소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1207

소요시간

9.5km 4시간 20분 (휴식 시간 포함)

코스

주차장 - 동구리 - 유군치 - 장군봉 - 연자봉 - 신선봉 - 신선삼거리 - 까치봉입구 - 내장사 - 일주문 - 동구리 - 주차장 
 
저는 이렇게 등산코스를 잡고 다녀왔습니다. 
위 안내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단코스는 바로 대가리에서 시작하는 코스입니다. 1.3키로..!

 

 
하지만 저는 주차자에서부터 동구리까지 오는 내내 단풍을 구경하고 만끽하며 기분 좋게 올라왔답니다.

멀리서부터 보이는 주차장의 주차된 자동차들 사진입니다. 월요일이었고 10시쯤이었는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했습니다.

안쪽의 주차장은 자리가 꽉 차서 들머리로부터 많이 떨어진 곳에 주차를 했답니다.
내리자마자 보이는 빨간 단풍들 사람들이 여기저기 인생샷을 찍는 모습을 많이 봤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10분 정도 걸으니 시장? 같은 곳이 있더군요 전과 막걸리 다양한 음식들을 많이 팔고 있었어요!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이라 사진으로 담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시장에서 10분 정도 더 들어오니 멋진 단풍길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25~30분정도 걸어오다보면 좌측으로 장군봉 탐방로로 빠지는 길이 보이실 겁니다.

 

돌 길을 지나 나무데크가 보이며 나무 사이로 보이는 능선들과 단풍들을 바라봐주었습니다.

얼마정도 산을 올랐는지 시간은 기억이 잘 나지를 않네요..ㅠㅠㅠ
가파른 데크길을 지나면 유군치가 나옵니다!

 

 

유군치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뻥 뚫리는 능선과 단풍을 바라보고 있으니 지금 다시 생각해도 너무 힐링되는 것 같습니다.
유군치에서 20분 정도? 더 올라가니 장군봉에 도착했습니다!

장군봉에서 유군치가 보였습니다! 유군치를 보니 참 많이 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장산 산행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은 바로 장군봉에서 연자봉으로 넘어갈 때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아찔하면서 그 조망이 너무 멋졌습니다.

 

연자봉에서 능선을 바라보며 충분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신선봉입니다. 조망이 보지 않아 아쉽기도 했고 사람이 워낙 많아서 사진도 제대로 찍히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휴식을 취할 정도의 공간도 나오지 않을 만큼 사람이 많아서 5분 정도 숨만 고르고 바로 내려왔습니다.
내려 올 때는 까치봉입구 내장사 일주문으로 내려왔는데 사진이 아쉽게도 없더군요ㅠㅠ

귀여운 다람쥐 사진만 찍혀있네요..!!
숨은 다람쥐 찾기! 여러분들은 찾으셨나요 저는 제가 찍어놓고도 한참을 찾았답니다..ㅎㅎ
 

 

제 코스를 담은 리라이브 영상을 마무리로 내장산 등산코스 및 단풍사진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엇 배터리가 없어서 꺼졌었네요.. ㅠㅠㅠ
이제부터 다니는 등산은 사진을 열심히 찍고 다녀야겠어요!
 
평소 사진 찍는걸 좋아해서 많이 찍는데도 블로그 글을 올리려고 보면 올릴게 없더라구요...
갈림길이나 이정표는 없고 나무.. 하늘.. 구름.. 능선... 조망 사진만 있더라구요
조만간 무릎 상태를 봐서 등산을 다녀올 계획이니 그때는 더 좋은 등산일기를 들고 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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