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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강원도에 거주 중인 60대 남성이라고 질병관리청에서 지난 6일 밝혔습니다.
'일본뇌염'이란 무엇인지, 증상과 치료, 감염경로, 예방수칙과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뇌염이란?
- 일본뇌염은 작은 빨간 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입니다.
- 작은 빨간 집모기는 몸이 작고 날개에 흑색 반점이 있고 입부리에 황색 띠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본뇌염 증상
-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5~1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고열(39~40도),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지각 이상 등의 증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일본뇌염 치료
- 치료는 아직 특효약이 없다고 하며, 환자의 증상에 따라 대처하는 치료법인 대증요법일 뿐이라고 합니다.
- 급성기에는 절대안정을 취하며 환자가 혼수상태인 경우에는 호흡기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 고열이 있을 시 해열제와 냉찜질을 이용하여 열을 내려주어야 합니다.
- 경련, 뇌부종에 대해서는 약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 폐렴이나 요로감염이 있을 시 항생제를 사용한다.
- 일본뇌염은 환자의 약 25%가 사망하고, 25%는 나아도 후유증을 남기며, 나머지 50%는 완치된다고 합니다.
일본뇌염 예방수칙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 출처
-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 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일본뇌염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고 백신에는 사백신과 생백신이 있으며, WHO와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사백신을 권장하고 있어 아래 기준은 사백신을 기준으로 한 접종시기이다.
- 예방접종명 : 일본뇌염
기초접종(2회) : 생후 12∼24개월 중 4주 간격으로 2회
추가접종(3회) : 기초접종 후 11개월 후, 만 6세와 12세에 각 1회 - 기초접종이 지연된 경우
지연된 경우 처음부터 다시 접종하지 않고 남은 횟수만 접종 - 4세 이후에 3차 접종을 하는 경우
12세 1회만 추가접종 - 10세 이후에 3차 도는 4차 접종을 하는 경우
더 이상 추가접종 하지 않음 - 11세 이후에 처음 접종하는 경우
나이에 관계없이 기초 3회만 접종
마무리
9월, 10월에는 일본뇌염 환자가 집중 발생하므로 야간에는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 소아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하여 일본뇌염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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