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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강원도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 (Feat. 증상, 예방수칙, 예방접종)

by 세니왕쟈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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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강원도에 거주 중인 60대 남성이라고 질병관리청에서 지난 6일 밝혔습니다.
'일본뇌염'이란 무엇인지, 증상과 치료, 감염경로, 예방수칙과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뇌염이란?

  • 일본뇌염은 작은 빨간 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입니다.
  • 작은 빨간 집모기는 몸이 작고 날개에 흑색 반점이 있고 입부리에 황색 띠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본뇌염 증상

  •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5~1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고열(39~40도),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지각 이상 등의 증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일본뇌염 치료

  • 치료는 아직 특효약이 없다고 하며, 환자의 증상에 따라 대처하는 치료법인 대증요법일 뿐이라고 합니다.
  • 급성기에는 절대안정을 취하며 환자가 혼수상태인 경우에는 호흡기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 고열이 있을 시 해열제와 냉찜질을 이용하여 열을 내려주어야 합니다.
  • 경련, 뇌부종에 대해서는 약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 폐렴이나 요로감염이 있을 시 항생제를 사용한다.
  • 일본뇌염은 환자의 약 25%가 사망하고, 25%는 나아도 후유증을 남기며, 나머지 50%는 완치된다고 합니다.

일본뇌염 예방수칙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 출처 

    1.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2.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3.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 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일본뇌염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고 백신에는 사백신과 생백신이 있으며, WHO와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사백신을 권장하고 있어 아래 기준은 사백신을 기준으로 한 접종시기이다.

사진출처- 질병관리청

  • 예방접종명 : 일본뇌염
    기초접종(2회) : 생후 12∼24개월 중 4주 간격으로 2회
    추가접종(3회) : 기초접종 후 11개월 후, 만 6세와 12세에 각 1회

  • 기초접종이 지연된 경우
    지연된 경우 처음부터 다시 접종하지 않고 남은 횟수만 접종
  • 4세 이후에 3차 접종을 하는 경우
    12세 1회만 추가접종
  • 10세 이후에 3차 도는 4차 접종을 하는 경우
    더 이상 추가접종 하지 않음
  • 11세 이후에 처음 접종하는 경우
    나이에 관계없이 기초 3회만 접종

 

마무리

9월, 10월에는 일본뇌염 환자가 집중 발생하므로 야간에는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 소아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하여 일본뇌염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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